[강승윤] "멍" 듣기, 가사

강승윤 1집 정규 앨범

어제저녁 6시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강승윤이 나왔어요.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주는데요. 감동이었어요. 정말 좋더군요. 비긴 어게인에서 거미와 '널 사랑하지 않아'도 불렀었잖아요.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했어요. 어제 박소현 러브게임 방송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승윤은 3월 29일 정규 1집 앨범 'PAGE'(페이지)를 발매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강승윤이 2013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솔로 앨범입니다. 강승윤은 향후 계획에 대해 "일단 솔로 활동도 왕성하게 많이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 무대 콘텐츠들을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할 거고 연기자로서도 또 좋은 작품이 있으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첫 정규앨범 '페이지'

오디션이 낳은 스타 혹은 위너의 리더가 아닌, 약 8년 만에 솔로 첫 정규앨범 '페이지'로 가요계에 돌아왔는데요. 강승윤에게 이번 앨범은 지난 10년 간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본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합니다. 강승윤은 솔로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그냥 사랑노래', '멍', SKIP' 등 총 12곡의 곡을 꾹꾹 눌러 담은 이번 앨범은 위너로서가 아닌 강승윤 그 자체를 보여주는 음악을 담는데 목적을 뒀습니다. 그는 "사랑 노래보다는 감정이나 의미를 포함했다."라고 설명합니다.

'PAGE'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외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스킵), '안 봐도 (OBVIOUS)', 'BETTER'(베러), 'CAPTAIN'(캡틴),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스페셜 트랙 '아이야 (IYAH)'까지 총 12 트랙이 수록됐습니다. 강승윤은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을 뿐 아니라 일부 편곡에도 참여했습니다.

타이틀곡 '아이야'

특히 타이틀곡 '아이야'가 담은 의미는 강승윤이 그룹의 리더로서, 가요계에서 성공을 거둬야 하는 가수로서, 10대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부담감과 책임감을 털어놓은 곡이고요. 강승윤은 "이 곡을 처음 스케치를 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담았습니다. 리더로서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내가 아직 우리 엄마한테는 아이인데, 너무 어른인 척하고 부담감에 짓눌려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에서 탄생했던 곡입니다. 곡을 만들고 보니까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복면가왕' 최연소 가왕

이 곡에는 강승윤에게 의미 있는 가수가 함께 했습니다. Mnet '슈퍼스타K'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윤종신이었습니다. 강승윤은 "제가 느끼는 감정에 대한 선배님의 생각을 대답 형식으로 가사를 만들어주시길 부탁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서 감동했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강승윤의 지난 10년은 누구보다 열심히였습니다. 위너로서 아시아의 스타가 되었고, '복면가왕'에서 최연소 가왕의 자리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강승윤

가수, 음악프로듀서

출생 1994년

소속 그룹 WINNER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데뷔 2011년 SAF 연예대상 베스트 프랜드상
2011년 가온차트 남자 신인상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V LIVE

곡정보

아티스트 강승윤

앨범 PAGE

발매 2021.03.29.

장르 발라드(국내)

작곡 강승윤, Diggy,강욱진

작사 강승윤

편곡 Diggy, 강욱진

 

https://youtu.be/p85 Wlwb6 O3 M

가사 정보

아프지 않고 밥도 잘 먹고
내 마음을 터놓을 친구도 있어요
어젠 밤새도록 마음 가는 대로
기타를 잡고 곡을 썼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난 늘 바쁘게 살아요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그런데 왜 왜 왜 난
불안할까요
도대체 왜 왜 왜 난
외로울까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마음에 멍이 들었나 봐요
별거 아녜요 살다가 보면
가끔 이럴 때도 있기 마련이죠
내일은 말이에요 일이 끝난 뒤에
오랜 친구들과 마시고 놀 거예요
그런데 왜 왜 왜 난
공허할까요
도대체 왜 왜 왜 난
외로울까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시퍼런 멍이 나 몰래 어느새
이렇게나 번졌는데
모르는 척했던 내게 미안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을 거란 착각 속에
난 오늘도
바보처럼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마음에 멍이 들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