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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공" 듣기, 가사 / 진해성, 이찬원, 나훈아 "공" 듣기

 

포기하지 않았던 삶을 떠올리며 별사랑이 선곡한 노래는 바로 나훈아의 '공'이었어요. 지난번 무대에서도 나훈아의 곡 중 '테스 형'을 선곡했었는데요.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어요. 노래 테크닉부터 감성까지 완벽한 별사랑의 노래에 박선주는 "기술이 진짜 최고다"라며 감탄했어요. 

 

 

별사랑의 무대가 감동적으로 끝났고 모두들 기립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장민호 또한 "정말 마지막 부분이 특히 감동이다"라며 열심히 박수를 쳤었네요. 강혜연도 웃으며 박수를 보내면서 무대 위 조용히 눈물 흘리는 별사랑에 "울지 마"를 외쳤던 아름다운 모습이 잊히질 않네요. 

youtu.be/e0RxzOXN9VI

랜선 시청자로서 지켜보던 별사랑의 아버지도 조용히 안경을 벗고 눈물을 보였고요. 별사랑의 '공'이 과연 마음까지 울렸을지 궁금한 가운데 마스터들의 점수가 공개됐었죠. 박선주는 별사랑에 "별사랑 씨는 이미 멋진 가수예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었고 장윤정 또한 "정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별사랑에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youtu.be/AoHNn4 IzwzE

장윤정은 "결승 진출자 중에서 홀로 남은 현역이신데, 그간의 고생과 땀방울을 무대로 제대로 증명했어요"라고 얘기했었죠. 장윤정은 "오늘은 별사랑이 엔딩 가수"라며 다른 무대에서도 자주 만나자고 말했네요. "공" 노래는 미스 트롯 2 top7의 마지막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던 노래라서 아련한 여운과 함께 생생하게 기억에 많이 남아 있어요.

 

https://youtu.be/iQuY_kQNEng


https://youtu.be/gBrMsVYizfw

가사 정보

 

살다 보면 알게 돼... 일러주진 않아도...
너 나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 보면 알게 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 갈 세상...
백 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 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 바디 부질없단 것을
띠리 띠리띠리리리 띠 띠리띠 띠리
띠리 띠리띠리리리 띠 리띠리 띠 디디

살다 보면 알게 돼.. 알고 싶지 않아도
너 나나나 모두 다 미련하다는 것을
살다 보면 알게 돼... 알면 이미 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 가버린 세월
백 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 보면 알게 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모두 꿈이 였다는 것을

띠리 띠리 띠리리 띠 띠리리리리
띠리 띠리띠리 띠리 띠리리 리리리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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